선샤인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미스터선샤인이라는 드라마의 셋트장을 재구성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논산의선샤인랜드 다녀왔습니다. 이상한 마을이 하나 만들어졌구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철저히 카메라의 구도에서 모든 건물을 배치했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건물들이 뚝뚝 끊어지면 안되고 끝없이 많아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구부러지면서 원형으로 주욱 연결되도록 배치하고 가운데에는 또다시 새로운 단독 셋트장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차있었다. 드라마가 나온지도 얼마 안된듯한데 벌써 셋트장에 놀이공간까지 합쳐 이런 시설이 생겼구나 놀라지않을수없었다. 이런식의 작은 마을은 아주빠른 회전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공간이라 할수있는데 과연 인간의 생각이나 행동양식이 어떤 극단적 도시 배치를 만들수도있겠구나 다시한번 느꼈다. 과연 현대사회가 만들어내고 이곳에서 미래를 살아갈 우리 후손들에게 어울리는 도시 형태는 무엇일지 새삼 되뇌어본다.